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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까지 부르는 스키니진과 T팬티가 최악의 궁합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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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3/16 [15:5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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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미국 시사전문지 타임(TIME)은 지난 달 ‘건강을 해치는 5가지 패션 아이템’으로 스키니진과 하이힐, 끈팬티와 넥타이, 귀걸이 등을 꼽았다. 세탁 빈도가 적어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넥타이를 빼면, 이 중 4가지가 여성용 패션 아이템이다. 그 중에서도 최악의 조합은 스키니진과 끈팬티라고 한다.

스키니진은 신경압박과 저림, 소화장애, 피부염 등의 ‘끼는 바지 증후군(TPS)’을 야기할 수 있고, 끈팬티는 거친 솔기가 민감한 피부에 쓸리면서 질염 등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 둘을 동시에 착용하면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처럼 의학전문가들의 지적이 없더라도, 스키니진, 끈팬티을 입을 때마다 민감한 피부가 쏠리는 통증을 체험하는 여성들이 있다. 바로 소음순이 커서 고민인 소음순 비대 여성들이다.

소음순 비대 수술로 유명한 노원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에 따르면, 여름이 오기 전에 소음순 비대 수술을 할 수 있는지 문의하는 여성들이 요즘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소음순 비대 여성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계절이 여름철이기 때문이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피지낭의 발달로 인한 염증이 생기기 쉽고, 잦은 샤워로 인한 자극 때문에 붓고 따가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휴가철이라 달라붙는 바지를 입거나 많이 걸으면서 성기가 쏠려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조병구 원장은 소음순은 노화와 성생활에 따라 크기가 비대해질 수 있으므로, 이전에는 느끼지 못하던 통증이 있다면 여성성형 병원의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했다. 비대해진 여분의 소음순을 꽃잎 모양처럼 절제하면 불편함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보기에도 더 좋아져, 성생활의 만족도 또한 커진다고 한다.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소음순 성형에 화상흉터를 유발하지 않는 콜드 나이프와 무혈 수술용 레이저, 안면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해 봉합 부위에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소음순 미세성형술로 시술하고 있다. 조 원장에 따르면 소음순 성형은 양측의 크기와 모양이 대칭되도록 섬세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에비뉴 여성의원의 소음순 미세성형술은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병행해 1시간 30분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소음순 성형수술 후 감염을 유발하거나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는 질염 등의 여성질환은 없는지 사전에 검사해 필요 시에는 치료 후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소 불편했던 부분을 한 번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복합적인 맞춤수술의 필요 여부도 확인해 충분히 상담을 한 후 수술을 결정하도록 돕고 있다.

수술 시 마취는 수면내시경을 받을 때 쓰는 마취와 더불어 국소마취 그리고, 회음신경차단 기법으로 수술 중은 물론, 직후에도 거의 통증이 없다고 한다. 수술 당일에는 마취로 인해 통증이 없더라도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안정해주는 것이 좋으며, 샤워는 당일부터 가능하다. 수술 후 1주일쯤 지나 실밥을 제거할 수 있으며, 수술 후 3주 후부터는 성관계도 가능하다.

여성성형클리닉 외에도 여성전문병원으로서 곤지름 치료 등의 성병클리닉, 피부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는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여성 원장을 포함한 분야별 2인 진료체제를 통해 친절한 진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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