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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예술
어려운 현대미술, 배우면서 관람 하세요~!
과천시설공단, 오는 23일부터'FUN+POP유쾌한 현대미술' 전시 열어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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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9/15 [03:5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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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4일 개막하는 은 작가의 삶과 관람객의 생각들로 예술이 재탄생됨을 이야기 한다.

▲김나래 作,self(i)_mixmedia,120X120cm,2011


직접 미술작업을 하는 작가이거나 고대부터 20세기까지 미술사적 지식을 꿰고 있는 전문가가 아니어도 자신의 생각으로 작품을 관람하고 전시를 읽어낼 수 있는 판단력을 갖출 수 있도록 친절하게 전시를 안내 한다.

▲변대용 作.킁킁.. 수상한 미키월드,FRP자동차 도색,가변설치,2011


전시를 기획한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은 “전문미술관에서 장르별 전문화된 작품을 소개한다면, 지역문예회관 갤러리에선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보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시의 의미를 밝혔다.

▲신명환 作,당당토끼


전시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과 현대미술 감상방법을 자세히 알고 싶은 관람객은 9월 24일과 25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작가와의 대화<아트 브런치>에 참여해 현대미술전시 관람방법을 작가에게 직접 설명들을 수 있다. 이벤트는 무료로 진행된다.

▲위영일-짬뽕맨 에로16


입장료는 2000원으로 인터넷( http://www.gccs.or.kr/ticket) 으로 과천시민회관 문화가족 회원가입을 하면 1000원에 볼 수 있다.

일시 : 2011. 9. 24 ~ 10. 7 오전 10시~ 오후 6시 (매주 수요일은 오후8시까지)
장소 : 과천시민회관 2층 갤러리 (지하철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11번 출구)
문의 : 02-509-7700


Tip! 미술전시 쉽게 감상하는 방법 --------------------

● 감상을 위해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 ① “작가는 내게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반드시 작품 앞에서 출발해야 한다. 작품과 대면하기도 전에 작가의 노트를 읽고 작가의 생각을 훔쳐보고, 작가의 작품을 선택한 큐레이터의 글을 읽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다. 이렇게 시작한 전시 관람은 남의 생각을 내 머릿속에 주입시키는 것 외엔 더 이상의 발전을 가져오긴 어렵다. 자신의 생각을 창조해내기 위해 작품을 통해 작가를 탐색해 보는 것이 좋다.

● 감상을 위해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 ② “어떻게 만들었을까”
작품을 통해 작가처럼 생각해 봤다면, 이제는 작가의 작업실을 상상해보자.
작가만의 구상을 변주하는 표현법도 다양하다. 단순화된 작업으로 드로잉의 선과 면, 형태를 이용한다. 이 또한 작가와 창작물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바르고, 자르고, 쪼개고, 합치고, 모아 펼쳐서 작가의 의도를 최대한 반영한 작품을 만들어 낸다. 이제 관람객은, 이렇게 탄생한 작품을 오직 시각만으로 그 모든 작업을 느껴보는 것이다. 마치 냄새를 맡듯, 손으로 만져보듯- 비록 작품을 만져볼 수는 없지만 이렇게 감각을 절제해가며 오감(五感)의 영역을 넘나드는 것은 익숙하지만 낯선 감각을 자극시킬 수 있다.

● 감상을 위해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 ③ “내 생각을 말해 줄께”
작품을 탄생시키는 일은 작가만의 몫은 아니다. 작가는 예술을 창조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들이 창조해내는 예술만이 예술이 되는 걸까. 작품을 만드는 물리적 행위는 창조에 대해 발언하는 작가의 몫일 수 있지만, 작품을 ‘예술’로서 승화시키는 것은 작가와 관람객의 몫이다. 나만의 ‘예술’을 창조하는 작업은 작품 앞에 선 나의 몫이다. 그 작품을 어떻게 받아들이건 그것은 자유이고, 작품을 해석하는 데에도 옳고 그름은 없다. 이제부터, 작가의 생각을 공유하고 내가 느낀 것들을 이야기해보자.

어린아이들일수록, 이 작업에 질문을 던져 자신의 머릿속에 그려본 작가 작업을 설명하게 하는 것이 좋다. 작품은 다양하게 상상할 수 있는 소재를 제공한다. 감상 후에 부모가 묻는 질문은 아이에게 생각을 정리하는 기술을 익히게 한다. 감상한 전시에 대한 부모와의 대화는 아이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미술전시를 감상하는 것은 표현학습의 기초가 될 수 있다.

-과천시설관리공단 제공-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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