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일리뉴스]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진평)는 지난 19일(금) 도시재생대학 골목해설사 과정 수료생 11명과 관람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읍 골목해설투어 시연회 ‘인사이드 남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사이드 남해’는 2024년 남해군 도시재생대학 ‘골목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 과정의 하나로 성과공유회 겸 해설시연 형태로 개최되었다. 지난 5월 14일부터 시작한 골목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은 총7회에 걸쳐 문화관광해설사 특강, 골목해설 노하우 및 스토리텔링 기법, 장소별 해설 시연 등 현장 중심의 실전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골목해설 투어는 창생플랫폼을 시점과 종점으로 하여 남해전통시장, 청년센터 바라, 남해읍성, 영모문, 옛날 막걸리양조장, 회나무를 거쳐 가는 주민참여형 특화 프로그램이다. 남해읍 내의 역사와 문화, 남해사람들의 추억이야기를 해설하고 남해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사람들과 연결하여 지역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이야기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055-862-7760)를 통해 골목에 숨겨진 사연과 장소에 서린 기억을 발굴하는데 동참할 수도 있다.
박진평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골목해설 투어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새로운 로컬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한다.”며, “골목해설사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남해전통시장을 연계하여 읍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