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일리뉴스] 나이가 많거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보험 가입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 있는데, 바로 유병자보험이다. 유병자보험은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나이가 많은 사람도 가입할 수 있도록 출시된 상품으로, 일명 '3, 2, 7 법칙'이라고 불리는 조건만 충족된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는 최근 3개월 동안 입원,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없고, 최근 2년 이내 실제 입원 수술을 받은 적이 없으며, 최근 5년 동안 암 진단이나 관련 치료, 입원, 수술 이력이 없는 경우를 의미한다.
해당 조건에 충족된다면 일반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사람이라 할지라도 유병자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나 근래에는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나이가 들수록 보험 준비가 더더욱 필요한데, 나이가 많다고 해서 가입이 어려워지면 곤란할 수 있다. 유병자보험은 이러한 상황에서 든든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누구나 비교사이트(https://insucollection.co.kr/news/?ins_code=bohumbigyo&id=0fjg4)를 통해서 쉽게 비교 후 가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유병자보험은 실비보험부터 암보험, 종합보험 등 종류가 다양하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는 물론 비급여 항목까지 보장이 가능한 실비보험의 경우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그만큼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은 상품이라 할 수 있다. 그런 특성으로 인해 유병자의 경우 실비보험 가입이 어려웠는데, 2018년 4월에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실비보험이 출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입을 진행했다. 다만 해당 상품은 가입 제한 기준이 낮은 대신, 보험 보장에 있어서는 제한이 있다.
보편적으로 실비보험은 주계약에서 입원비, 통원비, 약제비로 발생한 비용을 보장해 준다는 특징이 있다.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보장해 주는데, 자기부담금은 급여는 20%, 비급여는 30%로 책정이 된다. 반면에 유병자 실비보험은 한도는 일반 실비보험과 동일하지만 자기부담금이 실비보험보다 더 높게 책정되어 있다. 공제금액 또한 유병자 실비보험이 더 높은 편이며, 유병자 실비보험은 일반 실비보험과 다르게 약제비에 대해서는 보장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아무래도 유병자 상품 가입자 중에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일반 실비보험과 유병자실비보험은 보험료 갱신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 일반 실비보험은 1년 주기로 갱신이 이루어지며, 4세대를 기준으로 5년마다 재가입 진행이 필요한데, 유병자보험은 1년마다 갱신은 동일하나 3년마다 재가입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일반 실비보다 재가입 주기가 짧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외에도 통원 치료의 경우 보험금 청구 횟수에도 제한이 있는데, 1년을 기준으로 180회까지만 청구 가능하도록 횟수 제한이 있으므로 가입 전에 이 부분을 참고해야 한다.
유병자보험은 실비뿐만 아니라 암보험 또한 준비할 수 있는데, 이때에 질병은 물론 암 진단비도 구성하는 것을 권장한다.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대 질병인 만큼 대비가 필요하며, 치료 비용이 일반 질병보다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때 필요할 자금을 보험을 통해서 미리 준비하고 마련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또한 암 외에도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에 대해서도 보장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만에 하나 나이가 들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질환에 대해서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병자의 경우라도 함께 3대 진단비를 구성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유병자 암보험도 일반 암보험과 동일하게 갱신형 상품과 비갱신형 상품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갱신형 상품은 초기 보험료가 저렴하고 갱신 시 보험료가 증가해 변동된다는 특징이 있다. 비갱신형 상품은 만기 시까지 보험료가 변하지 않는 대신 초기 보험료부터 다소 높게 책정된다는 특징이 있다. 각각의 상품에 따라서 특징과 월 납입 보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비교하고 싶다면 비교사이트(https://insucollection.co.kr/news/?ins_code=bohumbigyo&id=0fjg4)를 통해 직접 비교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 상품 약관은 물론 보험료 견적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 부분을 활용하여 유병자도 든든하게 보험을 대비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