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일리뉴스] 부천시는 지난 10월 21일 토요일 부천 중앙공원에서 개최한 부천시 대표 책 축제 ‘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불어라, 책 바람”을 주제로 관내 도서관, 서점, 출판사, 유관기관 등과 함께 다양한 독서 관련 체험 행사 및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시민 5천여 명이 방문해 <스토리텔링 타임캡슐>, <과자 화분 만들기>,<점자 용품체험 및 점자 이름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경애의 마음>, <너무 한낮의 연애> 김금희 작가 초청 북토크 등 6인 6색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또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함께해요. 미래 100년> 대형 컬러링 이벤트, 어린이 참여극 <노래하는 토리> 공연 등으로 축제를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형 젠가 만들기, 책 탑 쌓기, 북 캠핑, 보드게임 존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책 놀이터 공간’을 마련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재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책 읽기 좋은 가을, 책과 함께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즐거운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