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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올해 팬데믹 기금 조성하고자 야심 찬 계획 수립
PR News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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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6/27 [10:3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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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그야카르타, 인도네시아 2022년 6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세계 최대 경제국 20개국의 재무부 및 보건부 장관이 앞으로 닥칠 수 있는 팬데믹에 대한 예방, 준비 및 대응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세계를 지원할 획기적인 팬데믹 기금을 조성하는 데 합의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이 제1회 G20 JFHMM에서 연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이 제1회 G20 JFHMM에서 연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 Budi Gunadi Sadikin과 재무부 장관 Sri Mulyani Indrawati가 제1회 G20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Joint Finance and Health Ministers' Meeting, JFHMM)에서 공동 의장직을 맡았다. 제1회 G20 JFHMM에서, G20 회원국은 세계은행의 신탁 관리 업무와 세계보건기구(WHO)의 전문적인 가이드에 따라 팬데믹에 대비, 예방 및 대응(Preparedness, Prevention, and Response, PPR)하기 위한 금융중개기금(Financial Intermediary Fund, FIF)의 조성에 합의했다.

Mulyani 장관은 "팬데믹 PPR FIF가 지금까지 미화 11억 달러 이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미화 5천만 달러를, 싱가포르는 미화 1천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미국이 미화 4억5천만 달러, 유럽연합은 미화 4억5천만 달러, 독일이 5천만 유로(미화 5천270만 달러), Wellcome Trust는 1천만 파운드(미화 1천230만 달러)를 약속했다. 또한, G20 회원국은 이 기금이 포용적인 성격을 지녀야 하며, 중소득 및 저소득 국가가 이 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달에 열리는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Finance Ministers and Central Bank Governors, FMCBG) 회의에서 JFHMM의 결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차기 합동 재무·보건 태스크 포스(Joint Finance-Health Task Force, JFHTF) 회의에서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 Budi는 G20 JFHTF가 2021년 이탈리아 G20 의장국 임기 중에 처음 제기된 FIF 아이디어에 대한 논의를 더욱 진전시켰다고 강조했다. Budi 장관은 "10월까지 FIF 설립과 플랫폼 협력 조율 등 구체적인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두 회의는 코로나19 백신 인증서의 보편적인 확인, 글로벌 이동성을 완화할 보건 프로토콜, PPR을 위한 전 세계 제조 및 연구 허브의 확장,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진행되는 백신, 치료제 및 진단 제품 생산에도 합의했다.

WHO 사무총장 Dr. Tedros Adhanom Ghebreyesus, 세계은행, GAVI, CEPI, The Global Fund 및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회의에 참석했다. Dr. Tedros는 FIF가 다른 글로벌 보건 이니셔티브와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플랫폼은 ACT Accelerator, Pandemic Influenza Framework 및 기타 기제에서 나온 경험을 바탕으로 해야 할 것"이라며 "이는 Budi 장관의 지도 하에 진행되는 G20 보건 트랙의 중요한 초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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