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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관절염, 전자기기 사용과 재택근무로 손가락 관절염 환자 급증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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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4/21 [10:2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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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 관절염, 전자기기 사용과 재택근무로 손가락 관절염 환자 급증  ©



[더데일리뉴스]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직장 또는 재택 업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손과 손가락의 관절염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손가락 관절염은 손가락 관절의 연골이 닳아 뼈가 부딪히면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증상이다. 주로 엄지손가락의 뿌리 부분과 손가락의 끝과 중간 관절에서 많이 발생한다. 손가락 관절염은 수지 관절의 무리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손으로 물체를 쥘 때 감싸 잡으면 힘이 손바닥에 전체적으로 분산되지만 손끝으로 잡으면 손가락 끝 부위로 힘이 집중되면서 무리한 부하가 가해진다. 주로 주부, 농부, 미용사, 작가나 피아니스트 등 손가락을 많이 쓰는 사람이 자주 걸리는 병이었지만 이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일반인들도 흔히 겪는 질병이 됐다.

 

초기에는 손가락이 붓고 아프다가 움직여 주면 곧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자칫 발병 사실을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방치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통증과 더불어 열감이 느껴지고 물집이 생기거나 마디가 튀어나오면 손가락 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심할 경우 관절 변형이 일어나며, 수술을 통해 관절의 표면을 제거하거나 인공관절을 삽입할 수도 있다.

 

손가락 관절염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도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이나 손의 노동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다. 충분한 휴식과 단백질 섭취, 손가락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특히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손가락 벌리기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면 좋다.

 

손가락 관절을 꺾는 것은 관절염을 앞당기거나 관절 변형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관절염이 이미 발생했다면 완치는 쉽지 않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 시 파라핀 찜질이나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요법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약물 또는 물리치료에도 통증이 심할 때는 PDRN(DNA) 주사를 맞기도 한다.

 

송어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분리한 DNA분절체 주사인 PDRN은 통증 감소와 조직 재생에 효과적이다. 국내 의료기관 연구진은 SCIE 급 학술지 ‘메디슨(2021)’에 게재한 “PDRN은 힘줄 또는 인대 통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가?” 라는 논문을 통해 PDRN(플라센텍스) 주사가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연속적 PDRN 주사 후 4~6주 또는 3개월 후에 통증 완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08년 처음 도입된 오리지널 PDRN주사제인 파마리서치의 플라센텍스가 대표적으로, 정형외과나 관절전문 병원 등에서 활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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